아침식사되는 춘의동 맛집
철원해장국 전문점
🏠 경기 부천시 부천로 198번길 36
춘의테크노파크 102동 111호
🕘 월 ~ 토 06:00 ~ 21:00
일요일 06:00 ~ 20:00
📞 032-664-7720
⭕ 단체석, 포장, 예약
무선인터넷, 화장실구분
쌀쌀한 날씨에 먹기좋은 해장국 한 그릇.
춘의역에 괜찮은 해장국 전문점을 발견했습니다.
"철원해장국 춘의점"
춘의동 테크노파크단지 내에 있어서
주민은 물론 직장인도 많이 방문하는 곳이에요.
오전 6시부터 오픈이라 아침식사도 가능합니다.
매장내부는 굉장히 규모가 있고 넓은 편이었어요.
최소 30명이상의 단체회식도 가능할 정도의 규모.
그리고 청소를 엄청 열심히 하시는지 깨끗했어요.
철원해장국에는 해장국 메뉴 7가지와
내장메뉴 2가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양평(선지)해장국 / 육개장 / 소고기 해장국
내장탕 / 내양탕 / 설렁탕 / 콩나물 해장국
내장수육 / 내장전골
메뉴 | 가격 |
양평(선지)해장국 | 9000 |
육개장 | 9000 |
소고기 해장국 | 9000 |
내장탕 | 14000 |
내양탕 | 12000 |
설렁탕 | 9000 |
콩나물 해장국 | 7000 |
내장 수육 | 30000 |
내장 전골 중 / 대 | 40000 / 50000 |
철원해장국 상차림
- 김치류 (겉절이, 깍두기)
- 와사비소스와 다진 고추
해장국 식당의 빼놓을 수 없는 맛, 김치.
철원해장국에서는 배추김치와 깍두기가 나와요.
겉절이와 깍두기 모두 아삭아삭하니 역시 존맛탱.
개인적으로 저는 깍두기가 너무 맛있었습니다.
깍두기 밑간이 조금 달달한 맛이 나는 것 같은데
이 단맛이 얼큰한 해장국의 맛과 잘 어울리더라고요.
김치는 단지에 나오기 때문에 먹을 만큼만
앞접시에 덜어서 식사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김치와 함께 소스와 다진 고추가 나와요.
이 고추냉이 간장소스는 내장 먹을 때 드시면 돼요.
내장탕의 내장을 요 소스에 찍어먹으면 꿀맛이거든요.
그리고 좀 더 얼큰한 해장국 맛을 원하는 분들은
다진 고추를 조금 넣어서 알싸함을 추가하면 됩니다.
소고기 해장국
9,000원
내장을 못 먹는 사람들에게 추천
소고기와 콩나물이 가득한 해장국
호불호 없이 모든 사람이 좋아할 맛
여러분은 어떤 해장국을 좋아하시나요?
저는 철원해장국에 엄마와 다녀왔는데요.
내장류를 잘 못 드셔서 이 메뉴를 고르셨어요.
"소고기해장국"
역시 뚝배기 해장국의 묘미는
뜨겁게 팔팔 끓는 국물인 것 같아요.
철원해장국에는 내장이 들어가는 내장탕 / 내양탕 외에도
설렁탕, 육개장, 소고기해장국, 콩나물해장국이 있어서
선택지가 굉장히 다양했습니다.
소고기해장국은 한눈에 보기에도 푸짐했어요.
숟가락으로 해장국을 한번 휘저어 보았더니
소고기 살코기와 콩나물 등이 아주 한가득!
건더기를 이 정도로 퍼주시면 남는 게 있으신가요?
소고기도 일반 소고기해장국과 다르게
고기두께가 두터워서 식감이 더 좋았어요.
철원해장국은 식재료에 투자를 많이 하시는 듯.
국물도 되게 깔끔해서 부담 없었어요.
엄마가 식사량이 되게 적은 편이신데
소고기해장국은 남김없이 다 드셨습니다.
그 정도로 철원해장국이 맛있단 거겠죠.
내장탕
14,000원
내장요리를 좋아한다면 필수 주문
끝없이 나오는 내장 건더기 때문에 배부름
얼큰한 국물 한 숟가락에 깍두기는 완벽조합
제가 선택한 메뉴는 바로바로
"내장탕"
✅ 내장탕과 내양탕?
메뉴 중에 내장탕과 내양탕이 있는데
두 메뉴의 차이는 속재료에 있다고 해요.
내장탕 : 내장, 선지, 콩나물
내양탕 : 내장, 선지, 콩나물 + 양
내장이 들어가는 메뉴는 호불호가 있긴 한데
저는 내장요리를 너무 좋아해서 바로 주문했어요.
내장탕도 소고기해장국과 마찬가지로
속내용물이 너무 알차게 들어가 있었습니다.
다양한 내장종류와 콩나물 그리고 선지까지.
철원해장국이 춘의동맛집으로 왜 유명한지 알겠던데요.
메뉴 주문할 때 시그니처메뉴인
양평선지해장국을 주문할까 고민했었는데
내장탕에도 선지가 들어가서 너무 좋았어요.
내장과 선지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메뉴였어요.
내장탕은 내장을 하나씩 건져서 처음에 나온
와사비 간장소스에 톡톡 찍어먹어도 별미입니다.
고소한 내장과 새콤한 소스의 맛이 잘 어울려요.
특히 가장 추천하는 조합은 깍두기와 함께 먹는 것.
저 원래 김치류 중에서 깍두기를 편식하는데
철원해장국 깍두기는 계속 리필해 먹었습니다.
해장국 국물 자체가 막 엄청 걸쭉하지도 않고
대체적으로 맑은 편인데 국물의 깊이가 깊어요.
그래서 계속 사람 입맛을 당기는 맛이 있더라고요.
이런 국물이 원래 밥 말아먹기 딱 좋잖아요.
같이 나온 공깃밥과 함께하면 한 그릇 순삭입니다.
저도 국물 한 방울 안 남기고 다 먹어치워 버렸거든요.
해장국 포장가능 ⭕
해장국 포장까지 야무지게
다 같이 먹으면 더 맛있는 철원해장국
포장하면 양을 더 넉넉하게 담아주심
아침식사 점심식사 저녁식사 언제든 맛있다
식사를 마치고 나니 이 맛있는걸
저 혼자만 알고 식사를 마무리할 수는 없죠.
나머지 가족에게도 맛 보여주려고 포장해 왔습니다.
내장탕 2인분을 포장했어요.
포장했더니 그 양도 어마어마했습니다.
굉장히 넉넉하게 담아주시는 것 같아요.
빨간 국물 포장했다가 새 버리면 난처한데
포장상태도 되게 깔끔하고 단단해서 좋았어요.
내장탕을 포장하면 내장을 찍어먹을 소스도
인원별로 개별 포장 해주십니다.
춘의동맛집으로 인정하는 철원해장국
해장국이 해장국이지 뭐가 다르겠어했지만
직접 먹어보니 뭔가 달랐던 철원해장국입니다.
왜 철원해장국이 춘의동맛집으로 유명한지 알겠어요.
맛은 기본이고 양도 너무나 푸짐했습니다.
메뉴자체가 아침식사, 점심식사, 저녁식사 언제 하든
부담 없이 한 그릇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아침 6시부터 운영하는 곳이라서
테크노파크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이나
아침 일찍부터 차량운행하는 택시기사님들까지
언제든지 아침식사가 가능한 곳이었습니다.
집 바로 앞에 있었다면 저도 출근 전에 한 그릇 했을 듯.
대신 저는 퇴근 후에 저녁식사로 자주 방문할 것 같아요.
춘의동맛집으로 유명한 철원해장국 한번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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