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상동, 중동 32년 전통의 닭강정 맛집, 베르네닭강정 순한맛/보통맛/매운맛

 

32년 전통의 원조 손맛
베르네 닭강정 _ 중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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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부천시 부흥로 303번길 36
🕘 매일 12:00AM ~ 12:00PM, 연중무휴
⭕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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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신중동역 근처에는 유명한 닭강정 가게가 두 곳이 있습니다.
한 곳은 만석 닭강정, 다른 한 곳이 바로 오늘 소개할 "베르네 닭강정" 입니다.
베르네 닭강정은 아는 사람만 아는 부천의 오래된 닭강정 맛집입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가게의 위치는 변했지만 맛은 항상 예전 그맛 그대로 입니다.

저희 가족들은 베르네 닭강정을 큰통치킨이라고도 부릅니다.
닭강정이 큰 통에 담겨 오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KFC나 파파이스에서 치킨을 담아주던 그런 큰 원통에 담겨옵니다.

 

 
꽤 오래 만석 닭강정을 먹다가 오랜만에 베르네 닭강정을 먹어보자하고 시켰었는데,

이번주에만 벌써 2번을 시켜먹었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베르네 닭강정의 메뉴를 잠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후라이드, 닭강정(순한맛, 약간매운맛,매운맛), 불닭강정, 마늘닭강정, 데리야끼강정, 고구마떡 강정이 있고

뼈메뉴에서 2000원을 추가하면 순살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메뉴_大자기준	가격(뼈)	가격(순살)
후라이드	16,500	18,500
순한맛 닭강정	17,500	19,500
약간 매운맛 닭강정	18,000	20,000
매운맛 닭강정	18,500	20,500
불 닭강정	18,500	20,500
마늘 닭강정	18,500	20,500
데리야끼 강정	18,500	20,500
고구마떡 강정	18,500	20,500

 

제가 시킨 메뉴는 닭강정 매운맛입니다.

몇일전에는 닭강정 약간 매운맛을 주문해 먹어봤었습니다.

(미리 말하자면 둘다 맛있었지만, 저는 약간 매운맛에 한표를 던지겠습니다.)

 

베르네 닭강정 _ 약간 매운맛

베르네 닭강정 _ 매운맛

 

베르네 닭강정 약간 매운맛을 먹어본 뒤에

매운맛은 어떤 맛일지 비교해보고 싶어서 몇일뒤에 매운맛으로 시켜먹어보았습니다.

위아래 사진은 각각 약간 매운맛과 매운맛인데, 확실히 매운맛의 사진이 좀더 불그스름합니다.

 

맛도 달콤함 / 매콤함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약간 매운맛의 달콤함과 매콤함의 비율이 50 : 50

매운맛의 달콤함과 매콤함의 비율이 25 : 75

정도로 느껴졌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달콤한 닭강정을 좋아해서 약간 매운맛이 좀더 취향저격이었습니다.

달달함과 매콤함이 적절히 조화되서 이게바로 적당한 매운맛이구나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매운맛이 맛이 없었냐'라는 질문에는, 단연코 '아니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매운맛은 달콤함은 줄이고, 고추를 넣어 매운맛을 살렸기 떄문에 어른들이 먹기에 딱 적합했습니다.

 

취향에 따라서 달콤한 맛이 좀더 좋으시다면 약간 매운맛을

알싸한 매콤함이 더 좋으시다면 매운맛을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경우에는 약간 매운맛도 매울수 있을 것 같아, 순한맛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주문시에 양념을 꼭 많이 버무려달라고 요청하세요.

양념이 꼼꼼히 많이 버무려져있어야 훨씬 맛있습니다!

 

베르네 닭강정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닭강정에 고구마 튀김도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고구마 맛탕을 만들때의 크기의 고구마를 잘라 튀겨, 양념을 같이 버무렸어요.

고구마와 닭강정 소스의 조화도 정말 맛있답니다.

 

 

그리고 저는 리뷰 이벤트로 쌀떡을 추가로 받았습니다.

배민으로 주문하면 리뷰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데

쌀떡 / 갈릭디핑소스 / 숯불매운소스 / 스위트칠리소스 / 와사비소스 중에 선택이 가능합니다.

간혹 中자를 시키고 리뷰이벤트를 요청하는 분이 있다고 하는데 大자 주문시에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제 기억으로 예전엔 쌀떡튀김이 기본 토핑으로 들어가 있었던 것 같은데,

이제는 기본 토핑에서 빠진 것 같습니다.

쌀떡 추가는 3000원이고, 쌀떡 추가도 아주 괜찮은 선택입니다.

약간 튀겨낸 떡이 바삭하면서도 쫀득해서 자꾸자꾸 손이가는 토핑입니다.

 

 

베르네 닭강정에서는 여러 소스도 제공되고 있어요.

갈릭디핑소스 / 와사비소스 / 숯불매운소스 / 스위트칠리소스

근데 닭강정 자체가 워낙 맛있는 소스로 버무려지다보니 별도의 소스가 굳이 필요하지는 않을 것 같긴합니다.

저는 이전에 약간 매운맛을 시켰을 떄, 리뷰 이벤트로 갈릭디핑 소스를 받았어요.

갈릭소스와 치즈소스는 어디에 찍어먹어도 맛있어지는 마법의 소스 이니까요.

 

 

약간 새로운 맛조합을 느끼고 싶어질때쯤,

닭강정을 갈릭디핑소스에 찍어먹으면 약간의 그 크리미한 맛이

달달하고도 매콤한 닭강정 소스와 섞여서 새로운 조화를 이루어냅니다.

개인적으로는 와사비소스보다 갈릭디핑소스가 더 맛있었습니다.

그 이전에 시켜먹었을 떄는 리뷰이벤트로 와사비소스를 받았었거든요.

 

 

안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먹은 사람은 없는 닭강정이 바로, 베르네 닭강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른 닭강정을 먹어봤다가도 다시 돌아오게 되는게 베르네 닭강정이죠.

베르네 닭강정의 매력은 바삭한 튀김옷과 적절한 맵단의 조화를 이루는 소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부천 32년 전통의 닭강정의 맛이 궁금하신 분은 베르네 닭강정 한번 시도해보시는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