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동역 알로하포케 하와이안 클래식 참치, 다이어트에 좋은 샐러드 포케

 

알로하포케 학동점

최근에 샐러드가 맛있어져서 종종 다양한 샐러드 가게를 찾아보곤 하는데

얼마전 학동역에 갔다가 유명한 샐러드 가게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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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있어서 학동역에 갔는데 출근까지 시간이 빠듯해서

식사대용으로 먹을 무언가를 사야했는데요.

이때다 싶어서 한번 사먹어보게 되었습니다.

 

가게이름은 알로하포케.

요즘 SNS 상에서 굉장히 핫한 포케 식당이라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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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동역 7번출구로 나와서 조금만 직진하면 포케 가게가 보입니다.

노란 외관이 눈에 확 띄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었어요.

 

 

포케라는 메뉴가 생소할 수도 있는데, 예전에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잠깐 나왔던 적도 있습니다.

포케는 하와이 말로 자른다는 뜻으로, 참치살을 깍둑썰기로 잘라 입맛에 맞게 여러가지 양념을 가지고 버무린 요리입니다.

하와이에서 사랑받는 로컬음식으로 서핑족들이 간단하게 먹던 음식이라고도 해요.

최근에는 SNS에서 다이어터들이 많이 먹는것으로 유명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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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많이 다양했습니다..

가격대는 토핑에 따라서 9800원~14000원 정도 되었습니다.

사실 간단한 한끼 식사로는 약간 높은 가격대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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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대부분 밥위에 토핑이 올라가게되면 비벼먹는게 너무도 익숙한데

포케는 비비지 말고, 밥 위에 토핑을 얹어 먹는 것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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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하와이안 클래식 참치 메뉴를 선택했습니다.

이베리코 포케도 굉장히 유명하다고 하던데 다음엔 이 메뉴를 먹어보려고 합니다.

추가 토핑을 선택할 수도 있는데 일반적으로 아보카도를 많이 추가한다고 해요.

 

 

포장이 굉장히 인상깊었습니다.

최근엔 환경을 생각한 작은 실천들이 많이 회자되고 있는데,

알로하포케는 밀짚으로 만든 생분해 도시락을 사용하고 있었고 생각보다 밀폐도 단단히 잘 되었습니다.

저는 무언가를 산건 뿐인데 포장용기가 플라스틱이 아니라서 좀더 환경을 위해 뭔가를 한 느낌이었습니다.

 

 

하와이안 클래식 참치

참치 / 하우스 간장소스 / 참깨 / 김 / 양파 / 오이 / 파 / 피클 / 생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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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약현미밥

 

 

구성 토핑중에 특이하게 초생강이 들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초생강이 싫은 사람들은 빼달라고 해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초생강이 있다는걸 나중에 알아서, 먹을때는 따로 빼두고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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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니 무화과도 있었고

참치 토핑도 굉장히 실하게 올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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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케 베이스는 녹차톳밥, 현미곤약밥, 컬리플라워 라이스, 믹스 샐러드 중에 선택이 가능합니다.

저는 포만감을 위해 현미 곤약밥으로 골랐어요.

컬리플라워 라이스 같은 경우에는 추가 금액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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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김없이 싹싹 긁어먹었습니다.

개인적인 양에는 약간 부족하긴 했지만,

이베리코같이 좀더 포만감을 줄 수 있는 메뉴라면 좀더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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